포털 메인에 때아닌 똥 싸는 기사가 도배를 하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에서 어느 여성이 큰일을 봤다는 내용이다. 


나는 그 여성의 상황이 이해가 간다. 

얼마나 급했으면, 그리고 얼마나 당혹스러웠으면.. 하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날마나 포털 메인에서 똥을 싸고 있는 언론이 

그 여성의 큰일을 팔아 다시 똥을 싸대는 양은.. 도대체 용서가 안 된다. 


똥 싸는 언론사들.. 

내가 강용석이 근처에라도 갔다면 고발 열 두번도 더 하고 남았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인간 능멸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