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또 신파를 하나 읊으셨네요.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징징징..

노통은 자기 집이 감옥이라고 합니다. 언론이 사방에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해는 갑니다. 절절한 그 심정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가슴 한 켠이 싸아~ 해 옵니다. 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런 얘기를 꼭 올려야 했을까 하는 데 이르면, 력시 '노무현스럽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_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노통은 감옥 같다고 하지만, 틀린 말입니다. 실제로 감옥 생활은 지금 노통이 겪고 있는 것과는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당근 노통께서도 그걸 모르진 않을 테고, 비유적으로 한 얘기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노통을 취재하는 언론의 행태에 대해서는 며칠 전에 글을 하나 쓸 작정이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래서 몇 군데 기사를 캡처하기도 하고 했는데, 늘 그렇듯이 그게 잘 안 되었습니다. 맘 먹고 차분하게 글 하나 올리는 일이 어디 그렇게 만만한 일이어야 말이지요.

무튼, 그때 캡처해둔 자료를 함 찾아봤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보호 모드로 설정된 폴더에 저장된 몇 개의 캡처 그림을 올립니다.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그림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전문입니다


<덧붙이는글> 즐감하셨는지요. 언론의 문제,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