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은 없다. 

기사도 디지털타임스가 생산한 기사가 아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제목만 바꿔서 거의 이틀 동안 낚시질을 하고 있다. 

입력: 2012-07-19 14:11


디지털타임스는 자기들이 생산한 것도 아닌, 이 기사를 왜 이틀 동안이나 톱뉴스로 올려놓았는가?

네티즌의 불같은 클릭질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유저는 왜 이 기사에 광클을 해대는가? 

기사가 유저들로 하여금 열을 받도록 장치해두었기 때문이다. 


이 기사의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는 게 아니다. 

이 기사의 유일한 목표는 유저들을 성마르게 하고 그래서 광클과 댓글을 유도하는 데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클릭 장사를 위한 것이다. 

이 기사가 나쁜 건 이 지점이다. 


더 나쁜 건 디지털타임스는 이렇게 달린 댓글을 몇 시간 단위로 일괄 삭제한다는 사실이다. 

이건 정상적인 독자와 기자의 관계가 아니다. 

이건 그냥 게임 판이다. 

자신이 키를 쥐고 유저를 가지고 노는 게임. 


유저들이 몰려와서 더 많은 댓글을 남기면 남길수록 이 기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입이 귀에 걸리고 

낚시질을 잘 한 대가로 회사는 그에게 더 자극적인 제목을 요구할 것이다. 

당연히 그의 연봉은 더 높아갈 것이다.  

클릭 수가 올라간 만큼 그걸로 광고 단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의 낚시질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에니웨이, 이런 신문이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득세하는 곳이 지금 우리 사회다. 

양아치도 하지 않을 이런 더티한 짓을 거리낌 하나 없이 하고 있는 이같은 언론을 없애야 한다. 


힘을 모아 

디지털타임스와 같은 이런 나쁜 신문을 없애는 길을 찾아야 한다. 





 

`아이폰5` 엄청 기대했건만…이건 좀…

충전단자 형태 이전 것과 달라…소비자들 멀쩡한 액세서리 모두 바꿔야




올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의 충전단자 형태가 이전의 것과는 달라 소비자들로서는 자칫 멀쩡한 액세서리를 모두 바꿔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이 애플에 부여한 특허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애플은 현재 충전 단자 형태를 30핀 커넥터로 하고 있으나 아이폰5에서는 19핀 커넥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돼 어댑터들마저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스피커 독(speaker docks)같은 기존의 액세서리들은 졸지에 구식으로 되고, 소비자들로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이들을 새로 바꿔야 한다.

지금까지 모든 아이폰 기종은 작동을 하거나 액세서리에 전원을 연결하는데 30핀 커넥터를 이용해 왔다.

반면 애플로서는 본체를 더 얇게 하거나 자석식 케이블(magnetic cable)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이같은 내용이 떠돌자 애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금까지 아이폰5는 애플이 고집해온 3.5인치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3.999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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