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양아치 광고 하나 짚고 가자
비단 경향신문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일단 경향신문이 걸렸으니(사실 경향신문 포털뉴스 편집은 조선일보 못지않게 '악질적'이다) 박래용 편집장의 화법을 그대로 차용해 한마디 하자면
“그럼, 뒈지시등가”
암튼
기사를 가리고 있는 이 광고를 한번 보자
자기가 쓴 기사에 광고 창을 박아놓고 아예 읽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빨간 원 안의 x 표시를 누르고 광고 창을 닫으면 되지 않느냐고?
순진하시긴..
저 광고는 그걸 노리고 있는 광고다
저 광고에서 x 표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적어도 저 기사를 읽기 위해 몇 번이고 헛된 광고를 보기 전까지는 그렇다
광고 자체가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것이다
솔직히 이런 짓은 우리 동네 양아치들도 잘 안 한다
왜냐면.. 그거 쪽 팔린 줄 아니까.. 쪽 팔려도 너무 쪽 팔린 짓이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그런데 사회의 공기라는 언론사 기자 하는 친구들이 그 짓을 하고 있다 밤낮으로
그래서 하는 얘기다 양아치만도 못한 x 들이라고
p.s.
위에서 조선보다 더 악질인 경향이라고 했는데 그냥 두면 말 나올 거 같으니
그렇게 말한 이유는 잠깐 언급해두고 가자
경향신문은 단순히 톱뉴스 하나로 낚시질을 하지 않는다
경향신문이 포털 낚시터를 이용하기 위해 동원한 잔머리는 톱뉴스를 두 개 준비하는 것이다
하나는 낚시질을 위한 미끼용 톱뉴스 (위의 작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게 유저를 홀리는 떡밥용 기사다)
또 하나는 경향신문이 보여주고싶은 진짜 톱뉴스 (위의 진한 화살표가 가리키는 기사)
악질적이다 말한 건 그래서다
헌데 다시 생각하니 이 경우엔 악질적이다는 표현보다는 영악하다 하는 게 더 나은 표현일 듯도싶다
아니다 건 과분하고 그냥 이렇게 말하는 게 딱이겠다 '잔X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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