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

회사에서 30박 31일 묵으며 퇴근 못한 두 회사원 이야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문제점을 다룬 '광우병 소.. 어쩌고' 하는 엽기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춘근 PD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끌려갈 때를 대비하여 미리 찍어둔 동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타이틀부터가 아주 섹시합니다. "회사에서 30박 31일 묵으며 퇴근 못한 두 회사원 이야기" [각주:1]  



 
  

아래 옮기는 동영상은, 지난 3월 6일 PD연합회가 주최한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역시 '광우병 미친 소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어쩌고' 하는 엽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이춘근 PD의 수상소감입니다. 꼭 함 보세요. 정말 잼있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각주:2]








<덧붙이는글> 저 동영상들도 이내 자삭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예측 불가한 친구들이어서 말이죠. -_-
<덧> 자삭한 후 예상답변
1. 조선일보 때문이다.
2. 이명박 독재 타도! 언론자유 만세!
3. 보태준 것 있어요?

<덧> 이 블로그 쥔장께서는 가능하면 모든 댓글에 100% 답글을 드립니다. 단, 도배맨의 경우는 여기서 예외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도배맨이란 하나의 댓글로 가능한 얘기를 계속하여 새로운 게시물로 작성하면서 '도배'하는 이를 가리킵니다. (예 : 이 글에 달린 '삶에 여유가..'의 경우)
  1. 정말 존 회사입니다. -_-  아, 곧 2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본문으로]
  2. 한국 PD는 작은 거짓말을 하면 징계를 먹지만, 사회 전체를 뒤흔들어버릴 정도의 큰 왜곡을 하면 상을 받습니다. 한 넘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만 명쯤 죽이면 영웅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요. -_-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