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시원시원합니다.
며칠 전, 구글 애드센스 얘기를 하면서, '코드를 붙여넣어주셔서 감사하다. 사이트 연결을 위해 검토 진행 중이다. 인증에는 최대 1일이 소요된다'는 메시지 해석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 외에 몇 군데 애드센스 카페에도 같은 문의를 올려봤지만, 다들 처음 듣본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했구요.
오늘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다면서 새로운 홈페이지를 안내합니다. 그래서 애드센스의 새 홈페이지로 접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첫 화면의 메시지가 바뀌었습니다.
사이트를 검토 중입니다.
사이트 검토에는 최대 3일이 소요됩니다. 검토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알려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를 검토 중입니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내용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건데요. 그래도 긍정적인 건, 사이트 검토에 '최대 3일'이 걸린다는 대목입니다. 살다살다, 오래 걸려서 긍정적이라고 여겨보는 건 또 처음입니다. 그렇지만, 최대 1일이라 말해놓고 5일이 넘도록 결과가 없는 것보다는, 3일이라 공지하고 5일쯤 늦는 게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훨씬 덜 잔인한 일이겠습니다.
애니웨이, 개편된 애드센스 홈페이지가 맘에 듭니다. 일단 시원시원하네요. 저는 홈페이지가 답답한 건 영 질색인데, 애드센스의 이전 홈페이지가 그렇게 답답한 구조였습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제 더 자주 들어와도 덜 질릴 것같습니다. 하하.
애드센스 전문 카페에 지금 내가 애드센스에 가입은 된 거냐고 물어봤더니, 가입된 거같긴 한데, 아무런 메일을 못 받았다 하니 좀 이상하긴 하다는 답변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애드센스 계정 정보를 들여다봤습니다. '운영중'이라고 나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보
이 계정 정보를 보면 일단 계정이 생성된 건 맞는 것같습니다. '계정 해지' 문구도 보이는데, 설마 계정도 없는데, 계정 해지를 할 수는 없는 일일테니까요.
그나저나 애드센스 계정 하나 승인 받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이 블로그 자체가 광고주가 그렇게 선호하는 컨텐츠로 이루어진 블로그가 아닌 까닭입니다.
이번 애드센스 가입 신청 과정을 거치면서 애드센스가 선호하고, 그래서 승인이 바로 나는 블로그는 어떠해야 하는지 감을 잡았습니다. 아마 다른 블로그로 승인 신청하면 며칠내로 바로 승인 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번 애드센스 가입 신청 과정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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